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재학생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작성일
2022.12.05
수정일
2022.12.05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1066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재학생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 양날의 검으로 알려진 요산(Uric acid)관련 연구의 분기점 -


[사진 : 임상병리과 윤현 지도교수와 3학년 학생들 왼쪽부터(흰색가운) 문채영, 서하영, 박채연, 황지영, 최수빈]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125일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3학년 서하영, 문채영, 박채연, 최수빈, 황지영과 윤현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한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한국 성인의 고요산혈증과 빈혈 및 대사증후군과의 관계(The relationship between hyperuricemia and anemia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9)’대한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Primary Care Diabetes(IF:2.567)’1128일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학생들이 임상병리과 논문 동아리에서 최근 연구기술 및 동향에 대한 자료수집 중 신체의 건강상태 및 항상성유지 메커니즘(Homeostasis mechanism)에 따라 요산(Uric acid)’의 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착안, 2021년부터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번 연구의 지도교수인 윤현 교수는 “SCI급 저널에 등재는 석·박사과정에서도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전문대 재학생이 SCI급 저널에 주저자(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요산은 체내에서 조직 및 세포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조직 및 세포를 파괴하는 양날의 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의 주요내용은 대사증후군 환자에서는 고요산혈증에서 빈혈의 발생률이 1.76배 증가하였지만, 정상인에서는 오히려 빈혈의 발생률이 47.8% 감소하였다. 이는 신체기능이 정상인 상태에서는 요산이 적혈구의 생성 및 수명연장에 기여 하는 항산화제로서 역할을 하지만,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상태에서는 요산이 염증을 가속화시켜 적혈구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으로 신체의 조건에 따라 요산의 기능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와 관련하여 의료계에서는 요산이 어떠한 신체조건에서 항산화기능을 하는지 또는 염증을 일으키는지에 대하여 아직 논란 중에 있지만, 이번 연구가 양날의 검인 요산과 관련한 연구에서 하나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서하영(임상병리과 3학년)연구 초반에는 논문연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 특히, 국외 논문자료에서 요산의 염증 및 항산화 메커니즘에 대한 조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윤현 지도교수님과 동료 학생들과의 연구토론을 통해 점점 연구에 재미를 느끼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박사과정까지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홈페이지 : www.w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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